고성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 위해 총력

[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율 향상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사무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청 및 주요 지역에 ‘나의 한 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듭니다’, ‘투표로 화합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가 설치돼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지역화폐(그리고 카드) 앱을 활용해 생애 첫 투표권을 가진 고등학교 3학년 유권자 및 전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추진 중이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함명준 군수는 26일부터 ‘지금, 당신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군민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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