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기원" 사직대제, 광주목사 출정…31일 광주 단오제

기사등록 2025/05/29 16:21:40

[광주=뉴시스] 2025광주사직단오제. (사진=광주시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2025광주사직단오제. (사진=광주시 제공)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세시풍속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제와 광주목사 출정 행사가 재현된다.

광주시는 단오를 맞아 31일 남구 사직공원과 희경루 일원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2025 광주사직단오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법고창신 사직전통-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직공원 내 사직단에서 땅과 곡식의 신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제 봉행과 사생대회로 시작한다.

희경루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단오선(부채) 만들기, 장명루(오방색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단오음식 체험 등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광주목사 출청을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행렬은 옛 광주목사가 사직단에서 나라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직대제를 올리기 위해 관청에서 출발하던 풍습을 재현한 것이다. 취타대의 연주, 전통복장을 갖춘 행렬단과 기수대, 기마행렬, 풍물패가 시민들과 함께 5·18민주광장에서 출발해 금남로와 중앙로를 거쳐 희경루까지 행진한다.

전순희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사직단오제는 단오의 전통을 재조명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열린 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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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원" 사직대제, 광주목사 출정…31일 광주 단오제

기사등록 2025/05/29 16:21: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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