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 업종별 단체 대상 무역구제 역량 제고 뒷받침

기사등록 2025/05/30 06:00:00

불공정무역행위 대응 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덤핑조사제도·불공정무역행위조사 등 설명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무역구제 역량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역위원회는 3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에 대한 '무역구제제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무역위원회가 운영 중인 덤핑조사제도, 불공정무역행위조사제도, 우회덤핑방지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무역구제 조사·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TIPA(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사례 발표 등도 이어졌다.

무역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업종별 협·단체들을 중심으로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덤핑이나 지재권을 침해한 물품의 제조·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무역구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6개소의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시작해 덤핑으로 인한 산업피해 대응을 위한 홍보·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제지연합회 등을 추가 지정한 바 있다.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무역위원회와 함께 우리 중소기업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역구제제도를 홍보하고 안내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무역위원회, 업종별 단체 대상 무역구제 역량 제고 뒷받침

기사등록 2025/05/30 06: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