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짙은 안개 "교통안전 주의"
늦은 오후부터 돌풍 동반 5~20㎜ 소나기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5.0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20793261_web.jpg?rnd=20250501143322)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5~20㎜ 상당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서해와 남해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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