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조찬포럼…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 강연
![[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조찬포럼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 초청 강연. (사진=광주과학기술원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01854514_web.jpg?rnd=20250528160237)
[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조찬포럼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 초청 강연. (사진=광주과학기술원 제공) 2025.05.2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AI(인공지능) 시대에 청소년 문해력 위기, 문학과 인문학을 통한 교육이 청소년의 내면 성장과 사고력 함양에 필수적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근 오룡관에서 자라나는씨앗 김효택 대표를 연사로 초청해 제57회 GIST 아카데미 조찬포럼을 열었다.
28일 GIS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카프카의 책 '변신' 게임으로 만든다?-게임으로 여는 AI 시대 미래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기업인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우리는 지금 AI 혁명 시대의 한가운데에 있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본질적 가치인 감성, 사랑, 존경, 친구, 가족, 맥락, 의지, 비전 등은 결코 대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 기술의 보편화로 인해 글을 읽고 쓰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기능적인 인간이 아니라 사고하고 성찰할 줄 아는 인간"이라며 인문학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LG CNS 시스템 엔지니어, PwC 컨설턴트, 넥슨 인사실장, 두산 인사팀 매니저, 이언그룹 디렉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자라나는씨앗을 창업한 교육 기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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