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국민의 소중한 권리 투표합시다"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8일 시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와 6월 3일로 예정된 본 투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국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이날 오전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투표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시청사 내 잔디밭에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형 파랑이 풍선(애드벌룬)과 사진촬영구역을 설치, 운영하는 등 이색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설치된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파주지역 내 총 154개의 투표소(사전투표소 20개, 본 투표소 13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본 투표소는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사전투표는 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다만 장단면은 백연리 마을회관, 운정2동은 해솔도서관, 운정3동은 운정다목적체육관, 운정5동은 신교하농협 본점에서 투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