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타점 1위' 컵스 스즈키,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개인 두 번째

기사등록 2025/05/28 09:50:40

지난주 치른 6경기서 타율 0.480 3홈런 10타점 활약

[신시내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스즈키 세이야. 2025.05.25
[신시내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스즈키 세이야. 2025.05.2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점 1위를 달리는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28일(한국 시간) 내셔널리그에서 스즈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테일러 워드(LA 에인절스)가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스즈키는 지난주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480(25타수 12안타) 3홈런 10타점 9득점에 출루율 0.552, 장타율 1.000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50경기에서 47타점을 올린 스즈키는 MLB 전체 타점 1위를 질주 중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최정상급 타자로 활약하다 2022년 3월 컵스와 계약하고 MLB에 진출한 스즈키는 2023년과 2024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며 주전 외야수로 입지를 굳혔다.

빅리그에서 4년차를 맞은 스즈키는 27일까지 50경기에서 타율 0.274 14홈런 49타점 3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10으로 활약했다.

스즈키가 MLB에서 이주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2022년 4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워드는 지난주 치른 7경기에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3홈런 12타점 9득점에 OPS 1.382로 맹타를 휘둘렀다.

워드도 2022년 5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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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점 1위' 컵스 스즈키,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개인 두 번째

기사등록 2025/05/28 09:50: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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