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20대…도주 5일 만에 긴급체포

기사등록 2025/05/27 19:19:34

최종수정 2025/05/27 22:12:24

피해자 허벅지 크게 다쳐 병원 이송

피의자 경찰서 자진 출석…경찰 "구속영장 검토"

[서울=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도주 5일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해 긴급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7일 오후 6시께 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5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노상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허벅지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에 대해 지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진출석을 권유했고, A씨는 이날 오후 경찰서를 직접 찾아 출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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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20대…도주 5일 만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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