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정운영 "잘한다" 39% vs "못한다" 46%

기사등록 2025/05/27 19:51:18

30~50대·민주당 지지층서 부정평가 나와

윤건영·이범석은 40% 이상 '긍정적' 대조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유권자의 46%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높은 것과 대조를 이뤘다.

27일 KBS 청주방송총국이 공개한 도민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지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6%, '잘하는 편이다'를 택한 응답자는 33%였다.

부정평가는 '잘못하는 편이다'와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각각 2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5%였다.

긍정평가는 18~29세(43%), 60대(47%), 70세 이상(61%)에서 높았고, 부정평가는 30대(54%), 40대(57%), 50대(63%)에서 높았다.

권역별로는 청주권(47%), 북부권(48%)에서 도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했고, 중남부권은 긍정·부정이 42%로 같았다.

특히 이념성향과 대선 후보 지지층 간 견해차가 두드러졌다.

대선 후보 지지 유형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층이 긍정 19%, 부정 71%로 답한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은 긍정 67%, 부정 20%로 평가했다.

자신을 진보층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21%가 긍정, 68%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보수층의 61%가 긍정, 2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의 긍정·부정 평가는 각각 30%·53%였다.

김 지사와 달리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윤 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3%로 집계됐다. '매우 잘하고 있다' 6%, '잘하는 편이다' 37%로 응답했다.

'잘못하는 편이다' 18%, '매우 잘못하고 있다' 6%로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32%였다.

30대(34%)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긍정 평가를 받았다. 진보층의 39%, 보수층의 50%가 긍정 평가를 내리는 등 이념성향에 따른 평가 차이도 크지 않았다.

이 시장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운 48%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매우 잘하고 있다' 6%, '잘하는 편이다' 42%로 집계됐다.

'잘못하는 편이다' 27%, '매우 잘못하고 있다' 12로 부정적인 평가는 39%게 그쳤다.

18~29세(57%), 60대(61%), 70세 이상(6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념 성향별 긍정 평가는 진보 40%·중도 42%·보수 60%로 나타났다.

개헌 필요성을 묻는 말에는 7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18%였다.

개헌의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대통령 권력 분산과 관련한 사항'이 41%, '국회 권력 분산과 관련한 사항'이 30%로 나타났다. 21%는 '지방분권과 관련한 사항'이라고 응답했고, 8%는 '모름·무응답'이라며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2~23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한 결과이며,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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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정운영 "잘한다" 39% vs "못한다" 46%

기사등록 2025/05/27 19:51: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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