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기관들, 도민 중심 다양한 정책 추진 박차

기사등록 2025/05/27 18:53:59

최종수정 2025/05/27 21:54:24

도청서 2025년 2차 경영혁신 회의 개최

주요사업 혁신계획 이행 점검·성과 공유

[창원=뉴시스] 2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2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으로 '2025년 경상남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2차 회의'를 열고, 도민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분기 회의에서 보고된 2025년도 주요사업 및 경영혁신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올해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안전망 강화,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통합돌봄 지원체계 강화 등 도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 도민 누구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탄력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이는 제도권 밖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위기극복 긴급 정책보증 신속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등 위기극복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기능 중복 해소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 통합, 운영체계 개선, 관련 조례·규칙 개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올해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해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타당성 검토, 공공기관 운영규정 정비, 경영평가 결과 후속조치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단순한 경영 개선을 넘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공공기관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항상 도민 목소리를 듣고 도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책임경영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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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기관들, 도민 중심 다양한 정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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