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는 27일 함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과 교사들은 방사선과, 보건행정과, 임상병리과, 안경광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등 다양한 보건 관련 학과 실습실을 견학하고 교수들로부터 학과 소개와 각 직업의 역할, 전망 등 설명을 들었다.
한 학생은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센터, 유학생 체육대회 열어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는 한국인 재학생과 유학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한국어학당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유학생 체육대회를 교내 농구장과 대운동장에서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행사는 '다같이 서포터즈' 소속 학생들 주도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점심시간에는 함께 식사하면서 각자의 문화와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체육 활동을 넘어 문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경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국립창원대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