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송·미인송 2동 구성

구수곡자연휴양림 카라반.(사진=울진군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구수곡자연휴양림에 카라반 숙박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오는 6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카라반 운영은 휴양림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낭해 편의성과 감성적인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라반은 황금송(2인실, 12㎡)과 미인송(2인실, 12㎡) 2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료는 비수기 (4만원), 성수기 (6만원)이다.
내부에는 침대, TV, 에어컨, 취사도구,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해 계절마다 다른 숲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카라반 운영을 통해 기존 숲속의 집, 야영장 등과 더불어 다양한 숙박 형태를 제공함으로써 구수곡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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