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고 현승준 교사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교권 보호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27.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307_web.jpg?rnd=20250527160030)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고 현승준 교사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교권 보호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교원 단체가 제주 현승준(40대) 교사의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과 수사기관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통해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국의 교육자와 사회에 조속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우리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순직사건 당시 '다시는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고 절규했다"며 "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했고 교육을 위해 애쓰시던 선생님을 또 떠나보내고야 말았다"고 말했다.
또 "현승준 교사는 올해 1월 제주교총이 수여하는 '2040 모범교사상'을 받을 만큼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신 선생님"이라며 "가족과 학생들 곁을 떠나야 했는지 비통한 심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과 수사기관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통해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국의 교육자와 사회에 조속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우리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순직사건 당시 '다시는 동료를 잃고 싶지 않다'고 절규했다"며 "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했고 교육을 위해 애쓰시던 선생님을 또 떠나보내고야 말았다"고 말했다.
또 "현승준 교사는 올해 1월 제주교총이 수여하는 '2040 모범교사상'을 받을 만큼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신 선생님"이라며 "가족과 학생들 곁을 떠나야 했는지 비통한 심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고 현승준 교사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교권 보호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27.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314_web.jpg?rnd=20250527160214)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고 현승준 교사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교권 보호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교총은 "중학교 3학년 담임이었던 선생님은 학생 지도와 관련해 줄곧 민원 전화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며 "생생한 기록은 고인의 빼곡한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SNS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교원들은 이번 사건을 '제2의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이상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몰지 말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죽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교총은 이날 기자회견 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기 위해 요구문을 전달하고 면담했다.
이어 "전국 교원들은 이번 사건을 '제2의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이상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몰지 말고 학생들을 가르치다 죽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교총은 이날 기자회견 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기 위해 요구문을 전달하고 면담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고 현승준 교사 사망사건 진상규명 등을 위한 요구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2025.05.27.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333_web.jpg?rnd=20250527160235)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고 현승준 교사 사망사건 진상규명 등을 위한 요구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