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김종훈 구청장과 천창수 시교육감은 27일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조성 예정지(문현1길 15)를 방문해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장소는 구 메이퀸컨벤션웨딩홀 건물로, 시교육청이 학생 교육 체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중이다.
두 기관은 이날 울산학생창의학생누리관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282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개관은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농서초 학생들, 창업대회 상금 기부
울산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학생부 대상을 받은 농서초등학교 '달빛아이들' 팀이 상금 등을 북구노인복지관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달빛아이들' 장지유·장서유·한규리·한다겸·차서윤·차정윤은 지난해 11월 열린 북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이들은 '자동차시트를 업사이클링한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후 지역의 한 플리마켓에서 키링과 네임택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키트를 판매해 수익금을 얻었다.
학생들은 상금과 수익금 일부인 30만원을 지난해 12월 북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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