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시스] 지난 24일 지난 24일 오후 1시 29분께 동해시 천곡동 한 카센터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카센터 직원인 김규한(53)씨가 소화기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사진=동해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1853342_web.jpg?rnd=20250527160338)
[동해=뉴시스] 지난 24일 지난 24일 오후 1시 29분께 동해시 천곡동 한 카센터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카센터 직원인 김규한(53)씨가 소화기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사진=동해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지난 24일 오후 1시29분께 동해시 천곡동 한 카센터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카센터 직원인 김규한(53)씨가 신속히 소화기로 진화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번 화재는 점검 중이던 승합차량 엔진룸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카센터 직원은 배선이 타는 듯한 이상한 냄새를 감지하고 차량 엔진 위에서 연기 발생을 확인한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초기에 진압했다.
만약 초기 대응이 지체되었다면 카센터 내 적재물과 가연성 자재로 인해 건물 전체로 불이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초기 진화가 된 상태였으며 차량 보닛(엔진덮개)을 강제개방한 후 완전히 진화해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동해소방서 김남홍 현장대응단장은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큰 피해를 막은 사례”라며 “사업장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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