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도쿄서 이시바 日 총리 면담
"美 관세 속 양국 긴밀한 협력 필요"
'APEC CEO 서밋' 日 기업 참여도 요청
![[서울=뉴시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롯테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9/NISI20250509_0001838493_web.jpg?rnd=20250509154928)
[서울=뉴시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롯테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27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시바 총리에게 "한일 양국이 미국 상호관세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확대와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양국 기업 활동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에 대한 이시바 총리의 관심과 함께 일본 유수 기업들의 참여도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이시바 총리 면담에 이어 일본상공회의소를 찾아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번 일본상의 방문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 등 양국 상의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제14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올해 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에도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참석이다.
그는 올해 포럼에서도 한일 경제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리더, 각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와 기술, 산업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면담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시바 총리에게 "한일 양국이 미국 상호관세 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확대와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양국 기업 활동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에 대한 이시바 총리의 관심과 함께 일본 유수 기업들의 참여도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이시바 총리 면담에 이어 일본상공회의소를 찾아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번 일본상의 방문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 등 양국 상의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제14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올해 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에도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참석이다.
그는 올해 포럼에서도 한일 경제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리더, 각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와 기술, 산업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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