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우기 앞두고 안전관리 내실화 주력"

기사등록 2025/05/27 14:44:29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터널 긴급제동시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터널 긴급제동시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내실화에 주력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창원터널 긴급제동시설의 차량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해 골재를 교체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발광형 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창원터널 긴급제동시설은 지난해 연말 발생한 5t 트럭 빗길 내리막 3중 추돌사고에서 대형 인명 피해를 막아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제동 성능이 향상될 경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창원터널 내 무지개 조명을 교체하고 증폭기 추가 설치 등 방송설비를 개선해 사고 예방력을 높이고 두대터널과 상남터널 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통행자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창원터널 비상방송 보수공사는 지난 2월 발생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에서 운전자들이 비상방송을 듣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앰프 추가 설치와 스피커 음량 증대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명확한 방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모산동 세월교 일원에 자동 차단시설을 6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최영숙 경남 창원시 성상구청장이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월 우기 전 안전관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최영숙 경남 창원시 성상구청장이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월 우기 전 안전관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침수 우려가 있는 하상도로에 자동차단기, CCTV, 전광판을 설치해 하천 범람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주민에게 우회 정보와 통제상황을 안내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지방하천 및 소하천 7곳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퇴적토 제거공사도 속도를 낸다. 상복천·대방천·성산소하천 등 퇴적토가 다량 누적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우기 시작 전인 6월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천 인근 쓰레기 수거와 수목정비 등 환경정비도 병행한다.

성주지하차도와 토월지하차도 내 전기 수배전반, 수중펌프, 원격감시 제어설비 등 전력공급을 위한 시설물을 지상화해 침수 사고를 방지한다. 삼동지하차도는 노후화된 벽면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비 6억4000만원을 투입해 14개 하천을 대상으로 풀베기를 실시하고 우기 전 빗물받이 2만여 개에 대한 예찰을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재해·재난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성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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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우기 앞두고 안전관리 내실화 주력"

기사등록 2025/05/27 14:44: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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