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평구 주택가 골목길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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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새벽 시간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이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4시6분께 서울 서부경찰서 신사지구대 장모 경감은 예방 순찰 중 골목길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평소 통풍과 당뇨를 앓고 있던 A씨는 당시 혀가 말리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장 경감은 우선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20여분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끝에 A씨는 호흡을 회복했고, 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의 확인 뒤 무사히 귀가했다.
신사지구대 관계자는 "A씨가 혼자 생활하고 평소 지병이 있어 주민센터에 연락해 안부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발견하면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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