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AP/뉴시스] LA 에인절스에 합류한 크리스 테일러가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5.27](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00371237_web.jpg?rnd=20250527082038)
[애너하임=AP/뉴시스] LA 에인절스에 합류한 크리스 테일러가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5.2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약하다 방출된 크리스 테일러가 옆동네 팀인 LA 에인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인절스 구단은 27일(한국 시간) 테일러와 1년, 76만 달러(약 10억4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인절스는 빅리그 26인 로스터에 테일러를 등록하기 위해 내야수 카이렌 패리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냈다.
테일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테일러는 2016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테일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OPS(출루율+장타율) 0.804에 78홈런, 50도루로 활약했고, 2021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포스트시즌에서 80경기에 나선 테일러는 2020년과 2024년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7년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홈런 2방을 날리는 등 타율 0.316으로 활약해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러나 테일러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테일러와 마찬가지로 내야 유틸리티 자원인 김혜성이 입단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토미 에드먼이 부상을 당하면서 이달 4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공격과 주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생존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로스터를 정리하기 위해 테일러를 방출하기로 했다.
테일러는 올해 다저스에서 28경기에 출전, 타율 0.200(35타수 7안타), OPS 0.457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에인절스 구단은 27일(한국 시간) 테일러와 1년, 76만 달러(약 10억4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인절스는 빅리그 26인 로스터에 테일러를 등록하기 위해 내야수 카이렌 패리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냈다.
테일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테일러는 2016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테일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OPS(출루율+장타율) 0.804에 78홈런, 50도루로 활약했고, 2021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포스트시즌에서 80경기에 나선 테일러는 2020년과 2024년 다저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7년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홈런 2방을 날리는 등 타율 0.316으로 활약해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러나 테일러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테일러와 마찬가지로 내야 유틸리티 자원인 김혜성이 입단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토미 에드먼이 부상을 당하면서 이달 4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공격과 주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생존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로스터를 정리하기 위해 테일러를 방출하기로 했다.
테일러는 올해 다저스에서 28경기에 출전, 타율 0.200(35타수 7안타), OPS 0.45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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