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장관, 이스라엘 방문…암살된 대사관직원 애도

기사등록 2025/05/26 18:44:58

최종수정 2025/05/26 19:56:23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

[AP/뉴시스] 미국의 크리스티 놈 국토부 장관이 26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외무장관(오른쪽)과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크리스티 놈 국토부 장관이 26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외무장관(오른쪽)과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있다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미 워싱턴에서 2명의 이스라엘 외교관이 총격 살해된 뒤 연대감을 나타내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놈 장관은 25일 바레인을 거쳐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을 만났다.

앞서 22일 마국 시민권자인 사라 밀그림 및 이스라엘 시민인 야론 리쉰스키 등 2명의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이 31세의 시카고 거주 남성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다.

법원 솟장에 따르면 용의자 엘리아스 로드리게스는 "팔레스타인을 위해 그랬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건 후 자신더러 이스라엘에 가줄 것을 요청했다고 놈 장관은 밝혔다. 26일 이스라엘의 기데온 사르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 국토부 장관은 "세상에 있는 이런 증오와 우리가 싸울 때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밀그림과 린쉬스키의 목숨이 "우리가 우리 적을 무찌르는 데 도움을 줄 우리끼리의 통합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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