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첫 글로벌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30일 개관…실내 수영장도

기사등록 2025/05/26 17:08:55

국내 7번째 '코트야드' 호텔… 글로벌 비즈니스·여가 수요 동시 충족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오산 공군 기지 인접

총 230실, 뷔페 레스토랑·BLT 스테이크, LED 미디어 월 갖춘 그랜드 볼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예상도  *재판매 및 DB 금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예상도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경기 평택시 최초의 글로벌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이 30일 공식 개관한다.

미국의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코트야드'(Courtyard)  브랜드 호텔이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주한미군의 '캠프 험프리스' '오산 공군 기지' 등과 인접한 경기 평택시 첨단대로에 터를 잡았다.

비즈니스 고객과 장기 투숙객, 가족 고객 등 글로벌 비즈니스와 여가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뉴 어번 호스피탈리티'(New Urban Hospitality)를 표방한다.

현대적인 건축미를 반영한 건물 외관과 자연을 풍부하게 담은 가든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리조트 무드를 연출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공간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유리 천장에서 쏟아진 자연광이 공간 전체에 스며들어 정제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소재들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고급스러운 환대와 편안한 첫인상을 동시에 전달한다.

유리 천장 위에는 '야외 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로비에서 올려다보면 '공중 정원'이 있는 셈이다.

친환경 자재와 실내 공기 질 개선 시스템, 간접 조명 기법 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설계 스토리를 완성했다.

스위트 4실 포함 총 230실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일부 객실에는 통창 너머로 호텔 정원과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가든 뷰' 옵션도 제공된다.

'4성급' 브랜드 호텔이지만, 식음(F&B) 업장과 부대 시설은 '5성급'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로비 층에는 '미국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꼽히는 'BLT 스테이크'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입점했다.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의 풍미를 평택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같은 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 역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인기 높은 동명의 업장을 기반으로 시즌별 메뉴와 다양한 세계 요리를 제공한다.

국내 코트야드 브랜드 호텔 중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쾌적한 체련장까지 갖춰 고객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한다.

로비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은 1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높은 천장과 개방감이 더해져 기업 행사, 세미나는 물론 웨딩, 돌잔치 등 가족 연회에도 적합하다. 최첨단 LED 미디어 월과 고성능 음향 시스템을 갖춰 각종 고품격 이벤트 연출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평택은 오픈을 기념해 8월31일까지 '퍼스트 스테이 오퍼 패키지'(First Stay Offer PKG)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 디럭스 가든 뷰 룸, 디럭스 스위트 중 1박 시 BLT 스테이크 또는 타볼로 24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상당 '다이닝 크레디트'가 제공된다. 실내 수영장과 체련장 성인 2인 무료 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알렉스 리 총지배인은 "글로벌 도시로 빠르게 성장 중인 평택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의 전문성과 환대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의 호텔이 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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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첫 글로벌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30일 개관…실내 수영장도

기사등록 2025/05/26 17:08: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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