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컨설팅·교육 등 분쟁 예방책 제공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29/NISI20211129_0018203858_web.jpg?rnd=202111291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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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행복 공동주택 만들기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관리 상담센터 운영, 갈등 해결 전문가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이다. 구는 분기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주택관리 상담센터는 법령·규정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하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주택관리사가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갈등 해결 전문가 컨설팅은 법령 해석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성 갈등에 대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문가가 나서 해결을 돕는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공동주택 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갈등과 분쟁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공동주택의 교육 수요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규약, 갈등 해결 방법, 시설관리 분야 등 총 15개의 강의로 편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동주택에서 이웃 간 발생하는 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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