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교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상담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소아 당뇨'라고도 불리는 1형 당뇨병 학생 환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개별 맞춤형 건강 관리에 나섰다.
2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기준 1형 당뇨병으로 치료받는 학생 환자는 현재 7개 학교에 75명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맞춤형 교육과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이들에 대한 학교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해 소아 당뇨로도 불린다. 이 병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거의 또는 전혀 이뤄지지 않는 질환이다. 환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며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건교사와 학생 건강관리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형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이해,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글루카곤 투여법, 학생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병철 체육예술건강과장은 "1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와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교직원들이 전문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기준 1형 당뇨병으로 치료받는 학생 환자는 현재 7개 학교에 75명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맞춤형 교육과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이들에 대한 학교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해 소아 당뇨로도 불린다. 이 병은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거의 또는 전혀 이뤄지지 않는 질환이다. 환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며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건교사와 학생 건강관리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형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이해,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글루카곤 투여법, 학생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병철 체육예술건강과장은 "1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와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교직원들이 전문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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