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축제서 '성범죄 예방, 실종아동 보호' 큰 호응

기사등록 2025/05/26 15:05:02

밀양경찰서, 현장 활동 성과

[밀양=뉴시스] 밀양경찰서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 및 실종아동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경찰서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 및 실종아동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 및 실종아동 보호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밀양경찰서는 축제 현장에서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장애인의 실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종아동 보호소를 운영했다.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 시스템에 등록하는 사전 지문 등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영혁 밀양경찰서장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사후 관리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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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축제서 '성범죄 예방, 실종아동 보호' 큰 호응

기사등록 2025/05/26 15:05: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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