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환 교육차관 "어린이집·유치원 동반 성장 적극 지원"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6일 "든든한 하나의 울타리 속에서 생애 초기부터 질 높은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의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석환 차관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유보통합 관련 디지털 기반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뒤 "오늘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구축 업무협약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차관은 "교육부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귀한 시간 내시어 오늘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님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교원대학교의 원장님,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의 이 행사는 6개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협약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보육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협력을 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오 차관은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질 높고 격차 없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는 데 협약기관 모두가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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