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경제 200인·사회적기업, '이재명 지지' 동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청년경제인과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지역을 떠나지 않고 상생하기 위해 자리를 지킨 청년이라고 밝힌 '전북청년경제인 200인'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 마당에 모여 "이재명 후보는 지역의 경제를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실제 구현해 낸 정치인으로 그 안에 복지와 연대의 가치 또한 함께 실험하는 참된 리더십을 보여 왔다"라며 "그러한 이재명 후보만이 실현 가능하다고 믿기에 전북의 경제와 청년을 위한 3가지 정책을 전달하려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청년경제인은 ▲전북경제침체를 막기 위한 정부의 긴급 정책 발현 ▲정부와 전북이 함께하는 전북경제성장 자치기구 신설 ▲자치기구 내 전북 청년 경제인의 실질적 참여 등 직관적인 정책이 필요할 만큼 현재 전북은 매우 절박하다면서 침체된 전북의 절박한 목소리를 꼭 들어달라고 외쳤다.

이어 같은 자리에서 사단법인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협의체 회원들이 모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꿈꾼다며 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지역에서부터 중앙정부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와 함께 걸어온 정치인"이라며 "성남시에서, 경기도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나란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왔다"고 평가했다.

협의회원들은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할 유일한 후보이며 공존과 상생을 실현할 책임 있는 리더"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람 중심의 경제를 만들고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같이 가는 같이와 가치 포용의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이라고 지지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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