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미래교육 발전방안' 찾는다…신청기간 운영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올해 상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미래교육 방안,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 및 3대 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 3개다.

3개 주제는 지난 16~22일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희망과제 수요조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공모 참여는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 신청은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7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부상금을 수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제안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시민과 학부모·공무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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