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풍년 기원" 첫 모내기 등[광주·무안소식]

[광주·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26일 광주 평동농협과 함께 광산구 용곡동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평동농협 육묘장에서 기른 고품질 육묘를 지역 후계농과 연계해 고령·영세농가에 지원하고 모내기 작업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동농협은 올해 280농가, 90㏊의 농지를 대상으로 농작업 일괄대행사업을 추진한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고령·영세농가 등 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현장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농협은행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는 26일 영광군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는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선정된 법인은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부터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다. 올해는 전국에 총 10개사를 선정해 여신 우대, 판로 확대,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고추마을영농조합과 같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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