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나눔 행사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아름다운가게 탄방점에서 '제12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전변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 내용은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한 자원 활성화 도모와 변호사들이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기증하거나 판매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고 순환을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대전변회 회원들이 물품 330여점을 모아 기증했으며 회원들의 현금 기부를 포함해 당일 판매 수익금 등 850여만원을 기부했다.

최진영 회장은 "소중하게 사용한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건으로 다시 사용되는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어느덧 12회째를 맞이한 행사가 회원들의 물품 기부와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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