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여복 유한나·혼복 임종훈과 함께 동메달 수확
지난 대회 은메달 이어 2연속 메달 획득…건재함 뽐내
박가현·오준성·김나영 등 유망주들 가능성 보여줘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025.05.2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20826867_web.jpg?rnd=20250526182255)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025.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귀국했다.
남녀 탁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복식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단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메달 2개를 수확한 건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 대회에서 여자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은메달을 거머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이후 32년 만이다.
2023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복식 은메달을 따냈던 신유빈은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손에 넣기도 했다.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신유빈과 짝을 이룬 유한나의 활약도 돋보였다.
자신의 장점인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올려 여자복식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제 역할을 다했다.
은퇴한 전지희의 공백을 유한나로 메운 한국 여자복식은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남녀 탁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복식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단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메달 2개를 수확한 건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 대회에서 여자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은메달을 거머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이후 32년 만이다.
2023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복식 은메달을 따냈던 신유빈은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손에 넣기도 했다.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신유빈과 짝을 이룬 유한나의 활약도 돋보였다.
자신의 장점인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올려 여자복식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제 역할을 다했다.
은퇴한 전지희의 공백을 유한나로 메운 한국 여자복식은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탁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25.05.2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20826871_web.jpg?rnd=20250526182255)
[인천공항=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탁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25.05.26. [email protected]
젊은 선수들의 퍼포먼스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생애 처음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박가현(18·대한항공)은 여자단식 64강에서 마니카 바트라(인도)를 4-0으로 완파하며 ITTF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비록 32강에서 스쉰야오(중국)에 패했지만 접전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오상은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오준성(19)은 남자단식 32강에서 유럽의 강호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 2-4로 석패했다. 김나영(20·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에서는 16강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나영은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에서도 8강까지 진출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생애 처음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박가현(18·대한항공)은 여자단식 64강에서 마니카 바트라(인도)를 4-0으로 완파하며 ITTF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비록 32강에서 스쉰야오(중국)에 패했지만 접전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오상은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오준성(19)은 남자단식 32강에서 유럽의 강호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 2-4로 석패했다. 김나영(20·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에서는 16강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나영은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에서도 8강까지 진출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