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음식물 수거 용기 실명제…"깨끗한 환경 조성"

기사등록 2025/05/26 13:25:37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교동 일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 방치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 용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교동 일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 방치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 용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교동 일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 방치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 용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교동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과 주점이 급증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소가 오후 5시 이후에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낮 시간대 인도 변에 수거 용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문제도 있다.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인해 보행자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악취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구청은 음식물 수거 용기에 해당 업소의 상호를 표기하는 실명제 도입으로 업주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청결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음식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명제를 점차 확대해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구 중구, 음식물 수거 용기 실명제…"깨끗한 환경 조성"

기사등록 2025/05/26 13:25: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