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는 최근 간디 술리스티얀토 GK그룹 회장을 초청해 교내 주요 시설 투어, 학생 대상 특강, 지역 기업과의 교류 간담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1913_web.jpg?rnd=2025052612030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는 최근 간디 술리스티얀토 GK그룹 회장을 초청해 교내 주요 시설 투어, 학생 대상 특강, 지역 기업과의 교류 간담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인도네시아의 유력 산업·외교 네트워크 기업인 GK그룹과의 교류를 통해 산학연 글로벌 협력 확대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북대는 최근 간디 술리스티얀토 GK그룹 회장을 초청해 교내 주요 시설 투어, 학생 대상 특강, 지역 기업과의 교류 간담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디 회장은 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2021~2023)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2023)을 역임한 인물로, 현지 정·재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초청은 인도네시아가 G20 국가이자 세계 4위 인구 대국, 풍부한 자원과 빠른 경제 성장세(2024년 기준 5.11%)를 기록하며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방문 기간 간디 회장은 전북대 JBNU 인터내셔널 센터, 중앙도서관, 의과대학, 기숙사, 문회루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양오봉 총장과의 접견 및 오찬에서 양국 간 산학연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DH그룹, DY이노베이트, ㈜오키, KSI 등 전북 지역 대표 중견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도네시아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자사 사업모델을 공유하며 GK그룹의 현지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모색했다.
또 전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도 열렸다. 간디 회장은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리더십은 사람과의 관계, 끊임없는 배움, 그리고 긍정적인 자세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 인도네시아 산업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간디 회장은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조언으로 호응을 얻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GK그룹과의 교류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제협력 가능성을 넓힌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전북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중심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대는 최근 간디 술리스티얀토 GK그룹 회장을 초청해 교내 주요 시설 투어, 학생 대상 특강, 지역 기업과의 교류 간담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디 회장은 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2021~2023)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2023)을 역임한 인물로, 현지 정·재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초청은 인도네시아가 G20 국가이자 세계 4위 인구 대국, 풍부한 자원과 빠른 경제 성장세(2024년 기준 5.11%)를 기록하며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방문 기간 간디 회장은 전북대 JBNU 인터내셔널 센터, 중앙도서관, 의과대학, 기숙사, 문회루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양오봉 총장과의 접견 및 오찬에서 양국 간 산학연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DH그룹, DY이노베이트, ㈜오키, KSI 등 전북 지역 대표 중견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도네시아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자사 사업모델을 공유하며 GK그룹의 현지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모색했다.
또 전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도 열렸다. 간디 회장은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리더십은 사람과의 관계, 끊임없는 배움, 그리고 긍정적인 자세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 인도네시아 산업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간디 회장은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조언으로 호응을 얻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GK그룹과의 교류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제협력 가능성을 넓힌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전북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중심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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