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SI기업 GS ITM과 업무협약 체결
국내 데이터센터, 2029년까지 4배 이상 증가
고효율 HVAC 비롯 다양한 냉각 솔루션 개발
![[서울=뉴시스]LG전자가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사진은 데이터센터 내 CPU·GPU 칩의 열을 직접 냉각시키는 액체냉각 솔루션인 LG전자 CDU(냉각수 분배 장치). (사진 = LG전자)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1602_web.jpg?rnd=20250526094351)
[서울=뉴시스]LG전자가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사진은 데이터센터 내 CPU·GPU 칩의 열을 직접 냉각시키는 액체냉각 솔루션인 LG전자 CDU(냉각수 분배 장치). (사진 = LG전자)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가 최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 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 기업이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공기냉각·액체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ITM은 현재 수도권 내 구축이 계획된 데이터센터에도 HVAC 제품과 운영 솔루션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구축된 데이터센터에도 에너지 진단을 통해 고효율 HVAC 솔루션으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완규 LG전자 ES사업본부 칠러사업담당, 이윤석 GS ITM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 기업이 전체적인 설계와 운영을 담당한다. SI 기업이 건설·전력·메모리·공조 등 다양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공기냉각·액체냉각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이번 GS IT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HVAC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47개에서 2029년 637개로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G전자와 GS ITM은 현재 수도권 내 구축이 계획된 데이터센터에도 HVAC 제품과 운영 솔루션 등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구축된 데이터센터에도 에너지 진단을 통해 고효율 HVAC 솔루션으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LG전자가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LG전자 ES사업본부 박완규 칠러사업담당, GS ITM 이윤석 경영전략본부장. (사진 = LG전자)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6/NISI20250526_0001851587_web.jpg?rnd=20250526093722)
[서울=뉴시스]LG전자가 AI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HVAC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데이터센터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인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LG전자 ES사업본부 박완규 칠러사업담당, GS ITM 이윤석 경영전략본부장. (사진 = LG전자)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데이터센터 수주 외에도 발전소와 상업용 빌딩 등 향후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조 시스템의 고효율 비결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라며 "압축기와 모터 등 필수 부품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효율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AI 기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건물의 통합 관리를 위한 비컨(BECON)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비컨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스템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LG전자는 고효율 HVAC 기술력을 앞세워 다양한 냉각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활용해 칩을 직접 냉각하는 액체냉각 솔루션 ▲칠러를 이용해 데이터센터 룸 내부 온도를 낮추는 공기냉각 솔루션 ▲직류 전력에 대응하는 공조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통해 B2B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LG전자 관계자는 "공조 시스템의 고효율 비결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라며 "압축기와 모터 등 필수 부품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효율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AI 기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건물의 통합 관리를 위한 비컨(BECON)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비컨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스템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LG전자는 고효율 HVAC 기술력을 앞세워 다양한 냉각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활용해 칩을 직접 냉각하는 액체냉각 솔루션 ▲칠러를 이용해 데이터센터 룸 내부 온도를 낮추는 공기냉각 솔루션 ▲직류 전력에 대응하는 공조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통해 B2B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