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26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저궤도 위성통신 글로벌 서비스가 점차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정책 이슈 및 관세 분쟁 영향 등으로 인해 스타링크 저궤도 서비스 의존도 확대를 경계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원웹(OneWeb)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OneWeb향 위성통신용 단말기 최대 공급사인 인텔리안테크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OneWeb은 최근 다양한 DP(Distributing Partner)사들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부터 평판형 안테나 제품 재고가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하락한 434억원,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심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더불어 OneWeb의 글로벌 서비스 상용화 지연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도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및 가파른 성장 추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AI사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 또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 수주분만 반영해도 지난해 약 3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SES, 텔레셋(TELESAT) 등 신규 중·저궤도 사업자들과 개발 및 협업을 지속하고 있어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 내 인텔리안테크의 입지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정책 이슈 및 관세 분쟁 영향 등으로 인해 스타링크 저궤도 서비스 의존도 확대를 경계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원웹(OneWeb)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OneWeb향 위성통신용 단말기 최대 공급사인 인텔리안테크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OneWeb은 최근 다양한 DP(Distributing Partner)사들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부터 평판형 안테나 제품 재고가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하락한 434억원,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심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더불어 OneWeb의 글로벌 서비스 상용화 지연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도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및 가파른 성장 추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AI사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 또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 수주분만 반영해도 지난해 약 3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SES, 텔레셋(TELESAT) 등 신규 중·저궤도 사업자들과 개발 및 협업을 지속하고 있어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 내 인텔리안테크의 입지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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