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두산전 9회초 타석에서 공에 새끼손가락 맞아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형준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5.05.1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4/NISI20250524_0001850994_web.jpg?rnd=2025052416434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형준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5.05.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김형준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NC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형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NC에 따르면 김형준은 전날 두산과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날 김형준은 두산과 1-1로 치열하게 맞서던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당시 경기장에 궂은 비가 내리며 두산 불펜 최지강의 제구가 흔들렸고, 김형준은 손가락 부위에 공을 맞고 쓰러졌다.
김형준은 곧바로 일어나 다시 경기에 임했으나, 이 과정에서 왼손 새끼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NC는 "현재 김형준은 부상 부위 봉합을 진행했다"며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NC는 포수 안중열을 1군으로 콜업하며 김형준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김헌곤도 어깨 문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어제 김헌곤이 마지막 타석 스윙 이후 좌측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은 외야수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