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새 외인 투수' 알칸타라, 25일→27일로 입국 일정 변경

기사등록 2025/05/24 15:04:48

5월30일~6월1일 두산 3연전 도중 등판 예정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6월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4.06.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6월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4.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새로운 외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입국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키움은 24일 알칸타라가 당초 예정된 25일 오전이 아닌 27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곧바로 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으로 이동한다.

앞서 구단과 홍원기 감독은 "알칸타라는 25일 입국해 다음 날 비자 문제로 일본에 다녀온 뒤 2군 등판 없이 불펜 투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이날 구단은 "일정 변경은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아내의 건강상 이유에 따른 것"이라며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간단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초 계획한 대로 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기간 중 등판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를 달리는 키움은 지난 19일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결별하고 우완 투수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KBO리그 경력자인 알칸타라는 지난 2020시즌 두산에서 20승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군림했다. 최근까지는 멕시코리그 레오네스 데 유카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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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외인 투수' 알칸타라, 25일→27일로 입국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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