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동대문구서 이 후보 벽보 훼손 신고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일을 15일 앞둔 19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시민들이 선거 벽보를 보며 걸어가고 있다. 2025.05.19.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112_web.jpg?rnd=20250519082643)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일을 15일 앞둔 19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시민들이 선거 벽보를 보며 걸어가고 있다. 2025.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이명동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에서 특정 후보 벽보가 잇따라 훼손되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50분께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벽보는 이 후보의 눈과 코 부위가 일부 찢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경찰서도 이날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설치된 이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19일 이 후보의 선거 벽보의 얼굴 부위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순찰 도중 해당 벽보의 이 후보 얼굴 부위가 찢겨있는 것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22일 기준 벽보·현수막 등 훼손 혐의로 12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기간 45명에 비해 166.7% 증가한 수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벽보를 훼손하거나 낙서하는 등 행위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서울 성동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50분께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벽보는 이 후보의 눈과 코 부위가 일부 찢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경찰서도 이날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설치된 이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19일 이 후보의 선거 벽보의 얼굴 부위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순찰 도중 해당 벽보의 이 후보 얼굴 부위가 찢겨있는 것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22일 기준 벽보·현수막 등 훼손 혐의로 12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기간 45명에 비해 166.7% 증가한 수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벽보를 훼손하거나 낙서하는 등 행위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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