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막…'한-아랍 친선의 길' 지정도
![[제주=뉴시스] 제주 물찻오름.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30/NISI20221230_0001165702_web.jpg?rnd=20221230131841)
[제주=뉴시스] 제주 물찻오름.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자연 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제주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려니숲에서 열리는 제17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행사에서 이같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물찻오름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30명씩 진행된다.
또 30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에선 '한-아랍 친선의 길' 명명식도 함께 열린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속 음악회 ▲생태 춤 명상 ▲생태 공방 ▲사려니숲 치유프로그램 ▲힐링체험트레킹 ▲물찻오름 탐방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산림녹지과 주최,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사업비는 1억26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행사에는 2만여명이 참여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림 문화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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