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22분 교체 출전…존슨 결승골
2010년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트로피
토트넘, 17년 무관 탈출…통산 세 번째 유로파 우승
![[빌바오=AP/뉴시스]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습. 2025.05.21.](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0357939_web.jpg?rnd=20250522053841)
[빌바오=AP/뉴시스]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습. 2025.05.2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33·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상 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무관에서 벗어났다. 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아울러 1971~1972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토트넘은 4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반면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에 UEL 정상을 노렸던 맨유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상 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무관에서 벗어났다. 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아울러 1971~1972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토트넘은 41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반면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에 UEL 정상을 노렸던 맨유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빌바오=AP/뉴시스]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습 2025.05.21.](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0357929_web.jpg?rnd=20250522053725)
[빌바오=AP/뉴시스]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습 2025.05.21.
손흥민도 지긋지긋했던 무관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으나 프로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다.
2016~2017시즌에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그쳤고, 2018~2019시즌 UCL 결승에선 리버풀(잉글랜드)에 져 우승을 놓쳤다. 또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UEL 우승으로 마침내 프로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게 됐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으나 프로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다.
2016~2017시즌에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그쳤고, 2018~2019시즌 UCL 결승에선 리버풀(잉글랜드)에 져 우승을 놓쳤다. 또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UEL 우승으로 마침내 프로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게 됐다.
![[빌바오=AP/뉴시스]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습 2025.05.21.](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0357917_web.jpg?rnd=20250522053524)
[빌바오=AP/뉴시스]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습 2025.05.21.
이 대회 전까지 손흥민의 유일한 우승 경력은 국가대표로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유일했다.
한국 선수로 UEL 트로피를 든 건 손흥민이 역대 네 번째다.
앞서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1980년과 1988년 각각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UEL 전신인 UEFA컵 정상에 올랐다.
또 2008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에서 뛴 미드필더 이호와 수비수 김동진이 UEL 우승 축배를 든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 선수로 UEL 트로피를 든 건 손흥민이 역대 네 번째다.
앞서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1980년과 1988년 각각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UEL 전신인 UEFA컵 정상에 올랐다.
또 2008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에서 뛴 미드필더 이호와 수비수 김동진이 UEL 우승 축배를 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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