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D화성개발, 구수산공원 입주율 95%…더파크 수성못 5.48대 1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HXD화성개발이 공급한 대구 지역 일부 단지에서 입주율과 청약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2022년 7월 성공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올 2월말 입주개시 후 60일만에 입주율 95%를 기록했다. 대구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 흐름 속에서 준공 단지의 입주율로는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2022년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 4.67대 1을 기록했다. 지역 최고 청약률이 당시 정당계약에서도 80%의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다. 내집방문 행사에서는 공사 진행 중 지속적인 소통으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칠곡 중심 입지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특화설계 등이 실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대구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구수산공원의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조성됐고, 단지 인근 구수산도서관 옆에는 수영장 등 구수산스포츠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 9일 공개한 더파크 수성못은 최고 경쟁률 5.48대 1(84A)을 기록했다. 오픈 4일간 4000여명이 샘플하우스를 방문했고, 궂은 날씨에도 관람을 위한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 같은 긍정적 평가는 영구조망 수성못 뷰 입지의 와이드 설계와 4Bay, 맞통풍 구조, 거실 분리 구조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평면 설계 등으로 분석된다.
 
두산오거리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더파크 수성못은 지하 2층, 지상 26-27층 총 123세대(아파트 108세대, 오피스텔 15실)이며, 그 중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 132㎡)가 6세대로 이뤄져 있다.
 
지상 6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해 수성못과 용지봉의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고, 같은 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면적 확보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화성개발 이현철 상무는 “입지를 비롯해 단지 구성, 내부 설계, 마감재 등 품질 가치의 경영이 성과를 이룬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상품을 차별화하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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