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학, 중국 옌라이직업학교 초청…유학생 유치 논의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옌라이직업교육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유학생 유치 방안 논의를 포함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중국 옌라이직업교육학교의 우암 교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이 거창대학을 방문했으며, 이들은 대학 관계자들과 유학생 유치 등을 포함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국제 경험을 증진시키고, 양국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 산둥성의 중국인 유학생들을 우리 대학에 유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수한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 옌라이직업교육학교 우암 교장은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이 거창대학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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