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이 2023년 스코틀랜드에 공급한 초고압변압기.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2025.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489_web.jpg?rnd=20250519091758)
[서울=뉴시스] 효성중공업이 2023년 스코틀랜드에 공급한 초고압변압기.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2025.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효성중공업은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와 85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400키로볼트(㎸) 초고압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데 사용한다.
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틀랜드 시장에 진출해 지난 10년간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부터는 영국 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잇단 수주성과를 올렸다.
최근 독일 송전업체와 국내 전력기기 업체로는 최초로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프랑스 송전업체와도 지난해 첫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초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외에도 스페인, 영국에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유럽 전역으로 수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연속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AI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세계 전력시장의 핵심 전력기기 공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10조원이다.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에 나서며 기존 대비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에 공급되는 400키로볼트(㎸) 초고압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데 사용한다.
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틀랜드 시장에 진출해 지난 10년간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부터는 영국 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잇단 수주성과를 올렸다.
최근 독일 송전업체와 국내 전력기기 업체로는 최초로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프랑스 송전업체와도 지난해 첫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초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외에도 스페인, 영국에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유럽 전역으로 수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연속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AI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세계 전력시장의 핵심 전력기기 공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10조원이다.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에 나서며 기존 대비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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