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타운홀 미팅' 실시…오너3세 신상열 참석
![[서울=뉴시스]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농심 신상열 전무,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이사, 조용철 부사장.(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414_web.jpg?rnd=20250519084658)
[서울=뉴시스]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농심 신상열 전무,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이사, 조용철 부사장.(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엔 농심 오너 3세인 신상열 전무도 참석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비전2030과 경영지침 '글로벌 체인지 앤 챌린지(Global Change & Challenge)'를 수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두 배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사업 강화, 국내 시장 이익구조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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