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서 내란수괴 윤석열·추종세력 퇴출시켜야"
이재명,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구상 밝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전야행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동세상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20813654_web.jpg?rnd=20250517202522)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전야행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동세상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18 정신을 받들어 극우 내란 세력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겨울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했던 극우 내란 세력을 완전히 진압하지 않는 한, 5월 광주 정신은 또다시 폄훼당하고 민주주의는 짓밟힐 것"이라며 "다시는 내란을 꿈꾸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시는 제2의 전두환, 제2의 윤석열이 나올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6.3 대선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추종 세력들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광주 영령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 모두가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오월 정신을 계승해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박 대변인은 "5·18은 단지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숭고한 의지이며, 헌정질서를 수호한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 후보는 역사적 책임 앞에 서서, 5·18 정신을 헌법에 담아내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국민께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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