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콘텐츠 경쟁력 입증…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군산시간여행축제 제11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대상 수상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Festival 2025 제11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5월 15~18일)'에서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여행축제는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K-Festival은 국내 지역축제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축제포럼 등이 후원하며, 전국 13개 시·도와 기초지자체, 축제 관계 기관이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에게 지역축제를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중심으로, 군산짬뽕페스티벌,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주민 참여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산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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