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0번째 영구 기록물 관리기관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368_web.jpg?rnd=20250317145330)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도 최초로 지방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승격한 '이천시립기록원'이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10번째 영구 기록물 관리기관이다
시립기록원은 이천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15년 영구기록물 탈산처리 ▲2017년 마을기록인단 운영 및 웹기록물 수집 ▲2019년 디지털아카이브시스템 구축 ▲2020년 웹아카이빙시스템 구축 및 기록관 누리집 개설 ▲2021년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2022년 기록관 별관 개관 및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지도·감독 ▲2023년 민간기록물 수집·기증 및 전시회 개최 ▲2024년 '이천시 제1차 기록관 종합계획(2024-2028)' 수립 등 단계별로 역량을 축적해 왔다.
시는 이천시립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기록을 적극 발굴·기록하고, 전시·교육·콘텐츠화 사업을 통해 '기록을 통한 시민참여'와 '기억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립기록원 본관은 시청사 1층, 별관은 시청 인근 차량등록사업소 건물 3층에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과거는 이제 외부가 아닌, 이천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연구되며 시민과 공유될 것"이라며 "이천시립기록원의 출범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내일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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