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434_web.jpg?rnd=20250516145559)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6월13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물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안전보건공단,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산하수처리장은 1998년에 준공됐으며, 2004년 증설을 통해 하루 9만8000㎥의 처리용량을 갖춘 관내 핵심 하수도 시설로, 시설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수처리장 내 지반침하 우려 구간과 건조동 내 누출사고 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436_web.jpg?rnd=20250516145634)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양산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침전지 등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작업 절차, 환기 상태,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질식재해 예방 장비 사용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강화 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양산하수처리장을 포함해 총 82개 재난·안전사고 우려 시설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민간 전문가·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안전점검 활동으로,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동연 시장은 "하수처리장은 악취 등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해 작업자들이 꺼리지만, 사고 발생 시 도시 기능 전체가 마비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며 "작업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며,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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