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합천군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및 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230_web.jpg?rnd=20250516113437)
[합천=뉴시스] 합천군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및 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과 함께 삼가, 가회, 가야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합천정수장 증설(1500㎥/일)사업은 100억원을 들여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 사업이 끝나면 합천읍 내곡, 외곡과 율곡면 갑산, 노양, 두사, 기리 그리고 쌍백면 대현, 안계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합천군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102억원을 포함한 총 2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삼가, 초계, 적중, 가야, 야로 5개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로 총 40㎞(배수관 10㎞, 급수관 30㎞) 정비 및 블록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위생적인 수질을 확보하게 된다.
또 합천군은 2018년부터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전체 수용가 1만6953전 중 63%인 1만786전을 원격으로 검침하고 있다. 올해 예산 6억을 자체 확보하고 4000여전을 추가로 설치해 원격검침을 9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합천=뉴시스] 합천군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및 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5. 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229_web.jpg?rnd=202505161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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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군수는 “우리군은 경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983.1㎦)을 가진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지방상수도 시설 보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통해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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