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 LED보행자신호·적색잔여시간표시 설치
2024년부터 4년간 1차 조성후 2차 사업 추진
![[순천=뉴시스] 순천시청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H형 빛나는 도로' 기금 4500만원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185_web.jpg?rnd=20250516110921)
[순천=뉴시스] 순천시청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H형 빛나는 도로' 기금 4500만원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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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기금 4500만 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공장에 따르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 적색신호 잔여시간표시기 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과 순천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청에서 가진 전달식은 현대제철 한규현 상무, 순천시 양영심 사회복지과장(시민복지국장직무대리) 순천종합사회복지관 허규만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한규현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속가능한안전도시 순천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며, "어린이와 노인등 교통약자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 등 많은 시민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024~2027년까지 4년간 교통안전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달한 4500만 원은 순천공장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현대제철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기금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해 순천 외에도 당진, 인천, 포항 등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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