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DX 캠프, 4기 참가자 모집합니다"…10개팀 규모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데이터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2025 혁신성장 데이터 챌린지 디지털포메이션(DX) 캠프(CAMP)' 4기 참가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DX 캠프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트랙1),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트랙2)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7월4일부터 11월28일까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출시, 마케팅과 성장 전략까지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함께 밀착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집중 교육과 함께 4K 모니터, 회의실, 화상 회의실 등 입주 공간도 지원 받는다.

모집 대상은 데이터 및 IT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총 10개 팀(30명 내외)이 선발된다. 우수 수료자 4개 팀에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신청은 내달 13일 오후 6시까지 DX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얼리버드 신청자는 조기 인터뷰 및 우선 선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DX 캠프는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되는 실전형 데이터 챌린지 프로그램"이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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